이번주는 하나자와 카나양의 스캔들 사건으로 떠들썩했습니다(사실 2ch 성우판 정도였겠지만;).
이게 탐정파일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해지고 2채널에선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면서 입에 담거나 글로 쓰기도 힘든 욕설에 가까운 별명이 만들어지는 등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실은 2년이나 지난 쉰 떡밥인데다가 화택님을 아이돌 성우라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나로써는 당황스러울 뿐. 더구나 처녀가 아니라는 둥 청순한 이미지가 가식이라는 둥 오덕들 입맛대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비난을 퍼붓는 등 영 2ch스러운(DC인사이드와 흡사하다고 생각하면 됨;;)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2ch의 성우판 스레드들을 살펴봤지만 기분만 상했습니다.

이 사건의 원인을 살펴보면 잘못은 애인 자랑한답시고 사진을 유출한 남친 타츠키군(…)에게 있는 것이고(역시 아역배우 출신으로 같은 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다고 함), 청순한 이미지였다는 둥 아이돌 성우가 그래도 되냐는 둥 하는 비난도 전부 팬(성우 오덕?)들이 멋대로 만든 이미지일 뿐 본인이 그리 의도한 것도 아니었지요.
외려 제가 교주님이라 부를 정도로 독특한 정신세계를 펼쳐온 그의 언행을 돌이켜보면 애인이 있다거나 해도 그리 이상할 것 같진 않군요. 더구나 그 사진은 2년 전의 것, 여전히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지 어떤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이미 헤어진 후일 가능성이 높음). 솔직히 2년이 지난 아직까지 사귀고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할 듯. -_-;
여러모로 예전 황수정 씨 사건이 떠오르네요. 청초한 이미지니 뭐니 해서 실제 죄보다 훨씬 가혹한 비난에 시달렸었죠.

이젠 소속사의 대응이 궁금할 뿐입니다. 오사와는 아이돌 성우쪽과는 거의 관련이 없어서 엄중처분 같은 건 하지 않을 듯 싶은데 어떨지.
제가 아쉬운 것은 이제 성우 백합 망상에 넣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점 뿐(…). 앞으로 토마츠 하루카는 토요사키 아키와 붙여(…)줘야 겠구만. -_- 츠지 아유미는 새로운 짝을 찾아야 한단 말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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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00:00 200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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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누샤 2008/09/29 05:04  adress  mod/del  reply

    여튼 큰일이군요. =_= 라디오까지 영향을 미치면 안돼는데 .. !(흥분)
    대체 그 쉬디 쉰 떡밥을 왜 꺼내들고 냄새나게 휙휙 휘둘러대는지 ㄱ- ...

    • pilza2 2008/09/29 19:39  adress  mod/del

      쉬다 못해서 썩은 떡밥인데, 막상 이게 처음 나왔을 때는 이분이 성우계에 제대로 들어온 게 아니라서 별 관심도 못 얻었는데 성우계에 자리잡은 지금 다시금 터진 것이죠.
      이런 건 차리리 라디오에서 본인 입으로 확실히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타츠키군(…)과 아직도 사귀고 있다면 성우 오덕들은 떨어져 나가겠지만, 까짓 아이돌 성우란 타이틀보단 훨씬 긴 성우 인생을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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