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아이들에게〉, 크로스로드에 게재
2007/10/02 00:37제가 쓴 과학소설 〈지구의 아이들에게〉가 웹진 크로스로드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10월호이자 하필이면 창간 3주년 기념호에 실리게 되어 더욱 기뻐요.
삽화는 검은비님이 그리셨습니다. 마카로 그리셨다는데 독특하고 좋은 느낌이네요. :-)
크로스로드는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에서 발행하는 웹진으로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2005년 10월 창간했다네요(방금 소개글을 봤음…;). 사실 저는 듀나의 신작이 실렸다고 해서 알게 된 후로 죽 SF만 봤지만(…) 하여간 내용이 알차고 좋은 웹진인 것 같습니다. 크로스로드에는 듀나, 이영도, 박민규, 송경아 등 유명한 작가들의 글은 물론 고장원, 김보영(aka 이다), 박애진 등 SF팬덤에서 알려진 분의 글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리게 된 제 글은 웹진 거울의 외계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계기로 쓰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갖고 있던 글감이 마침 주제와 맞아서 쓰게 된 것이죠. 처음엔 노인이 후손들에게 들려주는 독백이었지만 소설로서의 재미가 너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어슐러 르 귄의 영향을 받아 인터뷰 형식으로 바꾸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뭐 공모전엔 떨어졌지만;; 이렇게 빛을 보게 되었으니 새옹지마라고 해야 할지…… 아, 쓸데없는 말은 그만두고 소개나 해야죠. -_-;지구의 후예를 자처하는 노인과의 하루 동안의 만남. 왜 그는 멀리 떨어진 외진 행성에서 지구인임을 자처하며 지구의 독립을 주장하고 있는 걸까?
지구가 외계인의 소유가 된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more..
























축하드립니다. 요즘 지하철에서 소설읽는데 재미 붙였는데, 지하철에서 읽어보겠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다른 글들도 읽어보세요.
축하드립니다. ^^ (저는 소설형식의 글은 더는 쓰질 못하겠어요... ㅜㅜ)
고맙습니다. ^^;
와아, 정말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화성의 공주』 기대할게요.
와아 대단하네요. 축하드립니다. 크로스로드가 은근히 고료가 세다고 하던데.
고맙습니다. 고료가 문제가 아니라 SF/판타지를 발표할 장소 자체가 없는 게 문제예요……. 현재로는 『판타스틱』밖에 없어서 경쟁이 굉장히 셀 것 같아 겁이 나더군요.
축하드립니다^^)/
박수박수
크로스로드 고료가 제법 되던데 부러워요 >ㅁ< 박민규 씨의 SF 단편 하나가 황순원문학상 후보로 올라서 이번에 작품집에 실려 나왔더라구요. 딱히 그 분 문체가 취향은 아닌데 사서 볼까 어쩔까... 저도 워낙 책을 안 읽어서 큰일이에요.
고맙습니다. 블로그 연 이후로 이렇게 축하받아본 거 처음이에요. ㅠ_ㅠ
10만 히트 때도 썰렁했는데. -_-;
저도 한국인 주제에 한국인이 쓴 소설을 너무 안 읽어서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오오오오오!!!!!! 축하드립니다!!!!
뭐랄까. 웹상에 있는 물건은 어째 읽기가 힘들어서 기피하고있었는데 꼭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