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통계치나 좀. 방문자는 몇 년 전에 가치 없음을 알았으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방문자수로 이벤트도 안 하려고요. 적어도 방문자수의 70% 이상은 봇(bot)이라는 거죠.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상당수의 블로그가 그럴 걸요.
따라서 진짜 본 블로그의 애독자를 알 수 있는 건 바로 RSS 구독자수.
현재 133분께서 본 블로그를 구독하고 계십니다. 누군지만 안다면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라도 드리고 싶을 정도(…). 리더를 보면 한RSS와 구글 리더가 양분하고 있는 판국. 아웃룩이 7분이나 되어 생각보다 많다고 느꼈습니다.
한편 리스트를 보면 이전에는 못 보던 리더로 하테나가 등장. 설마 일본인이 구독?;; newmoni라는 것도 한 분 있는데 처음 보는 이름. 혹시 이거 보시면 좀 가르쳐주실래요?

다음은 리퍼러 통계.
1,2위는 좀 넘어가고요; 놀라운 건 다음이 네이버를 이겼다? 싶었으나 다음은 3,14위에 있고 네이버는 4,12,16위에 있어 다 합치면 네이버 역전.
한편 구글이 5,8,11,13,(20)위에 잔뜩 포진하여 역시 구글 친화 블로그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곧 사라질 안습의 엠파스 15위에. ㅠ_ㅠ 내년쯤 리퍼러 통계 낼 때는 없어지겠구나…….
그 외엔 뭐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마이너의 길을 걷겠습니다. 딱히 인기끌 아이템을 끌어들일 생각도 없고……. 근데 뭘 하면 인기가 높아지려나;; 최신 인기 게임 실시간 플레이 일기라도 쓰면? 근데 요즘 게임을 통 안 해서. 가끔 하는데 게임큐브판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 이거 5년 전 게임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어요. 특히 여럿이서 할수록 더(전 패드가 2개밖에 없지만; 큰 TV로 넷이서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2009/01/05 22:00 2009/01/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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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라디오계에 몰아친 한파? …가 아니라 설날 휴무로 인해 상당수의 방송이 휴방. 특히 제일 심한 건 1주일을 통째로 놀아제낀 애니메이트TV. 오죽하면 유일하게 방송한 절망방송이 본가 사이트가 아닌 애니메이트 스탭 블로그에 파일을 올렸을까. -_-
아무튼 덕분에 이전에 안 듣던 방송들을 찾아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없으면 없는데로 산다고 방송을 안 하니까 굳이 안 듣게 되네요. 되려 그동안 안 듣고 미뤄둔 음악을 듣는다든지 하는 등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이걸 계기로 방송을 좀 덜 들을까 생각해봤지만 그리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지간히 재미가 없지 않는 이상 듣다가 그만두기는 좀 그렇네요. 처음 사랑 끝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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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4 23:30 2009/01/04 23:30


힘든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10년을 잃어버렸다더니 어느덧 10년 전, 아니 한 20년 전으로 되돌아간 것 같습니다. 불신과 무능, 탐욕과 독단의 지도자라는 인재(人災)에다 세계적 불황이라는 불운까지, 그야말로 악재가 겹친 상태입니다.
이제는 경제만 힘든 게 아니라 정치사회문화 거기에 인터넷까지 다 힘들게 생겼으니 말이죠. 그러니 올해의 목표랄 것도 없이 우짜돈동 살아남아 그럭저럭 먹고 사는 게 급선무가 될 것 같네요.
그래도 2008년은 생애 최초로 동인지를 만들어 이벤트에서 판매도 해봤고, 상업 출판물도 냈고(단편집 구석에 묻어 갔던 것이지만;), 1인 제작치곤 대작(?) 동인 게임도 만들었고 이거저거 해봤습니다. 일종의 터닝 포인트였다고나 할까요. 올해는 이런 짓거리(…)를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을런지 그냥 반짝 해본 건지 판가름이 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블로그에 라디오 감상문이나 쓰면서 살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만(…) 이 블로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올해는 읽은 책에 대한 짧은 느낌이라도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일단은 1년에 100권 정도 책을 읽고 있는데(계산을 하자면 제가 다니는 도서관이 2주에 3권 대출이니까 1년을 50주로 잡으면 75권, 거기에 사서 읽는 책도 30권은 넘을 테니 100권은 되는 셈), 취미가 책읽기라고 하면 종종 굉장히 똑똑하거나 아는 게 많다고 오해를 받지만, 제가 읽는 책 중에서 한 90% 이상은 소설이고 그 중에서도 80% 정도는 3대 장르(판타지+호러·SF·추리)라는, 지극히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편협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처세술류나 공부에 관련된 책 같은 건 안 읽어요.;;

아무튼 이 블로그는 원래 책이나 음반에 대한 감상문을 쓰기 위해 시작했으니만큼 라디오에 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도 댓글 없이 RSS만 구독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허나 깜짝 이벤트(지난번에 한 번 했죠)를 대비하여 평소에 댓글을 달아 주인장과 친해 놓으면 언젠가 이득을 볼 날이 올 거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세요.
2009/01/02 23:00 2009/01/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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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2008 결과 발표

2008/12/31 22:00

제가 뽑은 올해 최고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PILZAII's CHOICE AWARDS의 결과를 여기에 발표합니다.

이 자리엔 선정작만 발표하므로 선정이유 등의 상세한 사항은 PCA2008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배경색이 칠해진 작품이 선정작입니다.

이 글이 올해 마지막 글이 되었군요. 뭐 저는 설날(구정)이 진정한 새해의 시작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고 실제로 1월 1일에는 떡국 먹기 외에는 별달리 하는 게 없어서 딱히 특별한 감정을 갖지는 않지만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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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1 22:00 2008/12/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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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웹라디오 감상문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주 목요일(1월 1일) 대다수와 금요일(1월 2일) 일부 방송들이 휴방할 듯 하네요. 뭐 듣나 싶었지만 작년과 달리 올해는 니코동에 이것저것 들을 만한 게 있어서 별로 걱정 안 합니다.

자, 그리고 어디까지나 라디오를 중심으로 한(그러다보니 여자 성우를 중심으로 하는) 성우계의 트렌드를 살펴볼까요.
2005년은 NDS와 닌텐독스, 2006년은 망상, KAT-TUN,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2007년은 빌리즈 부트캠프와 몬헌 포터블 2nd.
올해는…… 올해도 몬헌이었던 듯 합니다. -_- 포터블 2nd G가 나와서 올해는 성우계에서도 PSP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네요.
그 외에 마작이 잠깐 떴고, 라디오만 중심으로 놓고 보자면 '동생'이 좀 떴네요. 제가 아는 동생 러버(lover)들을 열거하자면 타무라 유카리, 카와라기 시호, 노토 마미코, 사이토 치와, 카키하라 테츠야, 하나자와 카나, 후지무라 아유미가 있고 별개로 유명해진 동생이 있다면 우에다 카나의 동생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언니 덕분에 성우 친구들도 많다고 하네요.

올해는 성우들(특히 여자 성우들)이 사진집도 내고 TV 쇼프로에도 나오고 드라마도 출연하고 그라비아도 찍는 등 점점 더 외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오타쿠 대상의 방송 '더 넷스타'에서도 성우들이 다수 출연하기도 했죠.
어느 해도 안 그렇냐마는 올해의 성우계도 다사다난했고요(이 글도 참조요망), 특히 연말인 12월에 라디오에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여기 참조)이 일어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성우 라디오가 파장을 일으킬 만큼 그 위치가 커졌다고 해석해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이런 일은 안 일어나는 편이 좋은 거죠. 이미 웹라디오 업계의 판은 커질 만큼 커졌다는 느낌이 드니 내년에는 질적인 면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집니다. 애니메이션&게임 업계를 벗어나 제과회사가 스폰서로 나선 츤피리 라디오가 좋은 예시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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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2:00 2008/12/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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